'시와 지성' 동인지 창간을 위한 준비호입니다. ;
'시와 지성' 동인을 준비하며 (일부 인용)
- 정독
"정작 우리들한테 필요한 건 "등단작가"라는 타이틀보다는 오히려 "독자들의 사랑"이었음에도 등단시인의 데뷔시집이 고작 1쇄, 그것도 요즘은 5백~1천 부에 불과한 수량조차 팔아내기도 힘든 이 벅찬 현실 앞에 저마다 크디큰 절망감만을 곱씹지는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.
그렇다면, 차라리 이를 극복하려는 '대안적' 시도와 실험이 더 활발해져야 함은 아닐까 하는 고민들도 적지가 않았고요...
그런 차원에서의 고민들을 좀 함께 나누어보고 싶었습니다."
'시와 지성' 동인은 평생의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로 모여 있습니다.
- 2023년 12월 22일에 결성하였고, 주요 장르는 시/소설/평론 및 산문 등입니다. 서로 다른 직업을 가졌으면서도 평범하고 특별한 공통점을, 생업이 아닌 삶의 글쓰기를 지향합니다.